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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새로운 시작"-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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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3-02
오전 11시에 거행된 학부 학위 수여식은 각 단과대마다 별도의 학위 수여식 행사로 진행됐고, 각 단과대학장 및 주요 교수들이 참석했다. 특히 사회과학대, 약대, 미대 등에서는 후배들이 만든 영상편지가 상영돼 졸업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어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열린 석,박사 학위 수여식에서는 졸업자 448명 모두 무대에 올라가 한영실 총장으로부터 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사 학위 수여 시에는 각 학생의 지도교수가 단상에 참여해 안아주고 어깨를 두드리며 졸업생을 격려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한영실 총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며 “배움을 즐기고 중심 가치를 설정해 긴 호흡으로 삶의 계획을 세우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 총장은 “숙명의 졸업생으로서 스스로 저력 있는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용기 있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의 힘찬 새 출발을 기원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509명(문과대 422명, 이과대 247명, 생활과학대 119명, 사회과학대 146명, 법과대 56명, 경상대 202명, 음대 97명, 약대 82명, 미대 135명)을 비롯해 석사 412명, 박사 36명 등 총 2천 57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