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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특별전시전 <북미문학과의 만남>

  • 조회수 4625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1-26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의 세계여성문학관에서 주최하고 주한 미국대사관, 캐나다대사관, 캐나다관광청, 영어권언어문화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북미문학과의 만남>은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한 북미문학의 특징과 세기를 빛낸 북미의 대표적인 문인들, 그리고 이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북미 문인들의 작품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작품 전시코너가 마련될 예정이다. 너새니얼 호손, 마크 트웨인, 스콧 피츠제럴드 등의 주요 미국 작가를 비롯해 앨든 나우란, 마가렛 애트우드, 루이 에몽, 안 아베르와 같은 캐나다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북미문화를 엿볼 수 있는 <‘빨간 머리 앤’의 고향, 캐나다 기행>(~3.31)과 <주목받는 한국계 미국 작가와의 만남>(4.1~9.30) 테마전시회도 흥미로우며, 기간 중 명작과 함께하는 북미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내 홍은원 영상자료관에서 현재 상영 중인 캐나다영화 ‘핸드메이즈’(~1.29)를 비롯해, 퀘벡의 ‘레올로’(2.1~2.26), ‘대단한 유혹’(3.2~3.31), 미국의 ‘브로크백 마운틴’(4.1~4.3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5.1~5.31) 등이 연이어서 상영될 예정이다. 

 

세계여성문학관은 “상상력과 역동성을 담고 있는 모험의 미국문학, 광활한 자연과 문명, 인종적 정체성 그리고 생존의식을 반영하고 있는 캐나다문학, 그 속에 자기 정체성 회복을 문학으로 표현하고 있는 퀘벡문학에 이르기까지 북미 문인들의 대표적인 작품과 그들의 삶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학작품은 세계여성문학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명작과 함께하는 북미영화>는 평일 오전 11시 홍은원 영상자료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