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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에서 체험하는 Korean Culture, <Winter Beyond Borders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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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1-26
은 우리 대학 국제교류팀이 국제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고 해외 자매대학의 유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호주, 캐나다, 일본의 자매대학에서 온 32명의 학생들이 3주간에 걸쳐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강의와 이벤트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한국의 시각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또한 이들은 용산사태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도복을 입고 태권도도 배우는 등 몸소 한국을 배우겠다는 의지로 열심히 모든 강의에 참여했다.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진행된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서투른 손길로 직접 만든 음식을 맛보며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22일 열린 송별회에서 석별의 정을 달랬다. 이들은 “3주라는 시간이 무척 짧게 느껴질 만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떠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국제교류팀은 “은 우리 대학과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해외의 학생들이 우리 대학을 찾을 수 있는 ‘Outside-In' 형태의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