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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 발표

  • 조회수 5611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09-12-23

우리 대학이 이 같은 프로젝트를 수립한 배경에는 고등교육 기관으로서 새 교육목표를 제시해 교육개혁을 선도하고자 하는 사명감이 있다. 지난 9월, 한영실 총장의 취임과 함께 ‘생각하는 힘을 가진 창조적 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목표를 설정한 우리 대학은 ‘인문적 소양’, ‘창의적 전문지식’, ‘이타적 열정’,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체계를 개선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는데 힘써왔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간 삼성경제연구소와 함께 ‘대학 비전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컨설팅을 실시해 “미래인재 육성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대학”이라는 미션 아래 5개 전략방향과 17개 하위 전략과제를 제안 받았다.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이와 같은 과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토대로서, 대학에게 요구되는 공통의 교육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우리 대학만의 내적 역량을 키우는 로드맵이 될 것이다.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숙명컬러 강화사업’과 ‘대학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이원화해 추진된다. 우리 대학만의 차별성을 강화하는 ‘숙명컬러 강화사업’은 재학생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먼저 학생들의 다문화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2012년이면 재학생 절반이 교환학생, 또는 해외의 숙명여대 분원인 숙명문화원의 봉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최소 한 학기 이상 해외에 체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 숙명여대만의 직무역량지표(SM-CLA)를 개발, 재학생이 우리 대학을 졸업할 때의 역량지표가 입학 때와 비교해 20% 이상 올라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블루리본 프로젝트’에는 우리 대학이 그동안 펼쳐 온 선도적 제도의 정착 및 확대 시행을 통해 대학의 새로운 사회공헌모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도 담겨있다. 우선 지역핵심인재 전형을 통해 발굴한 지방의 우수한 학생들을 제대로 교육시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미취업 졸업생들을 위한 학사후 과정, 교수와 학생 간 네트워킹을 지속하는 평생멘토제 등의 활성화로 대학의 A/S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개방형 지식공유시스템인 ‘SNOW 2.0’의 업그레이드 및 이용 확산을 통해 대학의 지식공헌사업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블루리본 프로젝트'의 핵심 골자 가운데 하나인 학생 중심의 학교행정 추진을 통해 재학생들의 경쟁력과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객관적인 내부 평가기준 및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하여 숙명의 도약을 위한 모든 과정이 지속적,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