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겨울 맞이한 숙명, 캠퍼스 리노베이션도 계속돼
- 조회수 6366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09-12-11
지난 월요일부터 기말고사 준비로 바쁜 숙명인들의 시선을 끄는 곳이 있다. 지난 여름 새롭게 단장했던 1캠퍼스의 가로수들에 눈꽃 모양의 전등이 장식돼 캠퍼스의 밤 풍경을 더욱 화사하게 꾸며주는 것이다. 계절이 바뀌며 꽃과 잎이 져 앙상했던 나무들 사이로 전등 불빛이 켜지면 캠퍼스는 제법 화려하면서도 운치 있게 분위기를 띄워준다. 시설지원팀 관계자는 “물길과 어우러져 밤이면 더욱 아름다움을 뽐내는 캠퍼스의 풍경이 또 다른 숙명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재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변신은 겨울방학 기간에도 계속된다. 명신관과 과학관의 강의실 개선공사가 계절학기가 끝난 후 곧바로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과학관의 경우 1층 강의실 내부 환경 개선과 동시에 학생들로부터 이미 좋은 반응을 보였던 화장실 파우더대도 설치될 계획이다. 건설팀은 “학생들이 찾아오고 싶은 쾌적한 강의실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복지시설과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