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우리 대학, 중국에 '숙명문화원' 설립하기로
- 조회수 6032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09-09-22
한영실 총장은 지난 9월 14일(월) 중국 운남대학교(총장 허티엔춘)를 방문해 학술교류 협정을 맺고, 교수와 연구원 상호 교환, 양교의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들의 교환학생 파견, 공동 연구 및 저술에 합의했다. 특히 이날 맺은 협정에서 우리 대학은 운남대학교에 ‘숙명문화원’을, 운남대학교는 우리 대학에 ‘소수민족문화연구원’을 세우기로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 총장은 이어 운남사범대학교(총장 양림)를 방문해 양교 간 우의를 증진하고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자매학교 관계를 맺고 이에 따른 학술교류 협의도 체결했다. 양교는 이 자리에서 자료·정보·출판물 및 학술저작물을 교류하고, 공통 관심 주제에 대해 함께 연구를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교수와 학생의 상호 교환을 촉진하고, 교환학생의 경우 상대교의 학점을 인정해주며, 상호 학비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지난 98년 남경사범대학을 시작으로 현재 중국 내 25개 자매대학과 교류를 맺고 있는 우리 대학은 이번 두 대학과의 협정을 통해, 중국 대학들과 더욱 체계적인 학술교류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