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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중소기업청 협약식, 대학생 창업지원 협력키로

  • 조회수 7461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09-08-07

 

 사회에 기여할 청년 기업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우리 대학과 정부가 발 벗고 나섰다. 우리 대학은 건전한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고 여성 리더십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글로벌서비스학부 내에 ‘앙트레프레너십(Entrepreneurship) 전공’을 신설해 내년 1학기부터 운영한다.  ‘앙트레프레너십 전공’은 숙명여대가 학부 수준에서는 국내 대학 최초로 창업과 혁신 역량을 갖춘 글로벌 경영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신설한 전공이다.  이 전공에서는 국내외 시장에서 실제적인 창업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기업가적 마인드를 갖추도록 특화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우리 대학과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8월 6일(목) 오전 10시, 영상회의실에서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이 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우리 대학과 중기청이 맺은 협약에는 ‘앙트레프레너십 전공’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다. 우리 대학은 ‘앙트레프레너십 전공’ 입학 전형 시 중기청이 추천하는 경진대회 수상자, 여성사업자, 가업·경영 승계자를 우대하는 한편, 학부생의 각종 창업활동에 대해 학점을 인정해줄 예정이다.

 

   중기청은 ‘앙트레프레너십 전공’ 학부생과 졸업생이 중기청의 각종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학부생들에게 창업동아리 아이템 개발 및 해외연수, 기업가정신 함양 관련 유명강사 초빙 비용과 창업 강좌비용, 창업대전 참가비,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 아이디어의 상업화를 지원한다. 중기청은 또 ‘앙트레프레너십 전공’ 졸업생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거나 창업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대학생 창업을 지원함에 따라 기업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창업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뛰어난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진 학생들도 제도적인 뒷받침을 받지 못해 제대로 꿈을 펴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앙트레프레너십 전공은 우리 사회에 기여할 청년 기업가들을 지속적으로 키워낼 것이며, 이를 통해 건전한 창업문화의 새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