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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관 샤워실 완공

  • 조회수 11091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09-08-17

지난 7월 초 시작된 공사가 7월 31일에 마무리되며 학생들의 숙원이던 샤워실이 마련됐다. 샤워실 내부에는 네 개의 락커가 설치됐으며, 두 개의 샤워부스 안에 순간온수기가 설치돼 항상 온수가 공급되도록 했다.

 

그동안 학생들은 샤워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학교 측에 꾸준히 전달해왔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공사가 미뤄져왔다. 최순영 사무처장은 “댄스나 스포츠 등 신체활동이 잦은 동아리를 비롯한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여러 행정기관과 시설의 용도변경에 대해 협의하고 이를 추진하는 절차가 다소 복잡해 완공이 늦어졌다”며, 향후 유지·보수나 치안 등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인 만큼 학생들도 공공시설인 샤워실을 잘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공된 샤워실은 보안 문제에 대한 회의가 끝난 뒤 8월 중에 문을 열어 학생들에게 개방된다.

 

올해 초 1인 1락커를 마련하며 학생 편의시설 마련에 힘써온 우리 대학은 샤워실 완공 외에도 학생 복지 증진을 위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번 달 완공 예정을 목표로 현재 명신관에서 진행되는 파우더룸 신축 공사 역시 학생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파우더룸은 간단하게 화장을 고칠 수 있는 것은 물론, 옷을 갈아입거나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돼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대학 사무처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 등을 통해 학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