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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진입로 환경개선공사

  • 조회수 10582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09-08-21

이번 달 8일부터 제1캠퍼스에서 정문 진입로 환경개선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설지원팀 김창배 팀장은 “정문에서 순헌관으로 이어지는 아스팔트 언덕길이 미관상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학교가 제1캠퍼스를 좀 더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사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31일에 완료되는 이번 공사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새로 만들 ‘캐스캐이드(작은 물길)’다. 물길은 순헌관 앞 사거리에서 시작돼 정문까지 흐르게 된다. 물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물을 끌어올려 다시 위에서 흘려보내는 순환식 물길이 조성되는 것이다. 


이 물길은 새로이 들어서게 될 수목들과도 멋진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큰키나무 종류로는 배롱나무 등 23그루가, 떨기나무로는 눈주목 등 천여 그루가 언덕길 진입로에 들어선다. 또 자줏빛 꽃잎이 아름다운 브로왈리아 등 초화류도 캠퍼스를 장식할 예정이다.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도와 보행로도 구분해 만들어진다. 삭막했던 아스팔트 바닥은 점토 바닥재로 바뀌어 시각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야간에 통행하는 학생들을 위한 가로등도 설치돼 캠퍼스 내 치안 유지는 물론 야경도 더욱 아름답게 조성될 예정이다. 


방학 기간 중 학교 곳곳에서 많은 공사가 진행됐다. 학생회관 샤워실 완공을 비롯해, 명신관 화장실 개·보수, 학생식당 리모델링, 과학관 냉·난방 시설 개선 등 교내 시설 업그레이드가 계속되면서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도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