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략도 전공별로...전공 취업역량 강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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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09-08-24
취업역량 강화사업은 우리 대학이 올해 4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될 당시 신청한 사업 중의 하나다. 취업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1억5천만원의 국고 예산이 쓰일 이번 사업은 전공별 교육역량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우리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말까지 지원을 받아 우리 대학의 처장 및 실장 6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정보방송학과가 차지했다. 정보방송학과는 디지털미디어시대를 주도하는 ‘생각하는 힘을 가진 다차원적 여성 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삼아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디지털미디어 및 영상콘텐츠 기획·개발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실습 및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을 추진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우수상에는 일본학 전공과 산업디자인 전공이 뽑혔다. 일본학 전공은 의사소통역량 강화, 실용중심 교육과정,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큰 틀 아래 2018년까지 추진할 3단계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산업디자인 전공은 ‘VISION 2020'이라는 취업역량 강화사업을 제안했다. 제안서에는 디자인, 테크놀로지, 경영을 아우르는 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산업디자인 분야의 사회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밖에 장려상에는 문화관광학, 생명과학, 통계학, 아동복지학, 법학 전공이 선정됐으며, 국어국문학, 프랑스언어문화학, 독일언어문화학, 물리학, 식품영양학, 약학, 시각영상디자인 전공은 입선에 올랐다.
취업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은 앞으로 전공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도록 변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전공별 교육 및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선정된 우리 대학은 총 20억 3천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취업지원 부문을 포함한 총 7개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