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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입학사정관 전형 재학생 '만남의 날' 행사 열려

  • 조회수 800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6-28

지난 6월 22일(금) 오후 우리대학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들어온 재학생들의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렸다. ‘만남의 날’은 입학전형개발센터에서 주최한 프로그램으로, 우리대학이 시행하고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자기주도학습우수자, 글로벌여성인재, 지역핵심인재, 자기추천자)을 통해 입학한 선후배들이 고민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황지영 입학사정관은 “이전에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이 선배들과 모일 기회가 없었다”며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선후배간 교류를 넓히고 서로 자신들의 역량을 어떻게 개발했는지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대표 멘토로 나온 선배들이 대학생활을 하며 깨달은 공부법이나 자기개발법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S리더십 자기추천전형 합격자인 유지연(영어영문 09)씨는 자신의 영어공부 노하우를 설명했다.

유 씨는 “SISS 국제 여름학교, SM-PAIR와 같은 학내 프로그램과 대학생 외교사절단, G20자원봉사활동 같은 외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영미소설과 미국 드라마를 보며 영어를 공부하면 학원을 다닐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 또한 “중앙도서관 1층의 잉글리시 가든과 순헌관 1층의 잉글리시 라운지처럼 교내에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는데 학생들이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온 곽수진(홍보광고 10)씨는 효율적인 공부법에 대해 발표했다. 곽 씨는 “강의 계획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듣고 싶은 강의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단 시간표를 짜게 되면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발표한 오선지(역사문화 10)씨는 학교생활을 100% 즐기고 활용하는 비법에 대해 말했다. 오씨는 “평소 학교 공지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쉬지 않고 도전하며 일단 부딪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씨는 숙명토론대회 은상을 수상하고 현재 EBS 학습코치 사회탐부 팀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선배들의 발표가 끝난 뒤엔 멘토들과 멘티들을 연결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다은(멀티미디어 과학 11)씨는 “훌륭한 선배님들에게서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었고, 특히 입학사정관 전형 선배들의 특강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엔 소설 <고구려>의 저자인 김진명 작가가 참석해 ‘청춘의 위기와 내면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 작가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여 자신의 내면의 힘을 키워야한다”고 말했다. 강의 후엔 간단한 질의응답 및 사인회도 열렸다.

  

취재 : 숙명통신원 11기 이하영, 정다솔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