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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도 봄이! 깨어나라, 숙명인이여!

  • 조회수 6495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2-03-08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인 3월 5일, 방학 내 조용하던 캠퍼스는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첫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의 모습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표정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밝았다.

 

우리대학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순헌관 광장에서 ‘Welcome together! 새 학기! 새 출발!’ 행사를 열었다. 올해 숙명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생들은 우리대학의 마스코트인 ‘눈송이’와 함께 즉석에서 자신의 첫 등교하는 모습을 기념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또, 신입생들은 ‘2013년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 조그마한 엽서에 2013년의 계획과 다짐을 적어서 보내면 1년 뒤에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신입생 이혜빈(나노물리학과 12) 학생은 아직은 어색한 친구들에게 “처음 만나서 어색하지만 앞으로 더 친해졌으면 좋겠고, 함께 대학생활을 꼭 성공적으로 해내자고 썼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등학생일 때는 입시만 생각하느라 하고 싶은 것도 꾹 참았는데 이제 숙명여대에서 해보고 싶었던 모든 일을 꼭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리본시스템을 통해 평생지도교수를 선택하고 즉석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숙명인들은 부스에 마련된 노트북으로 블루리본시스템의 상담 메뉴에 직접 접속하여 자신의 평생지도교수에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앞으로 대학생활을 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할 평생지도교수를 통해 자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편하게 상담이 가능하여 평생지도교수와의 상담메뉴는 재학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장보람(경영학부 10)학생은 “온라인으로도 교수님과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니까 교수님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 교수님과 소통하는 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최성희 학생문화복지팀장은 “우리대학 학생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신학기의 설렘을 만끽하고, 보람찬 한 해를 다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차례 봄비가 내려 날씨마저 풋풋하게 느껴지는 3월, 이 봄날의 주인공인 숙명인 모두가 새 마음 새 뜻으로 힘찬 새 학기를 출발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