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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한국국제교류재단 한불포럼 주관기관 협약식 개최

  • 조회수 588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12-13

우리대학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국가별 포럼사업에 전문성과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주관기관 공모에 선정돼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문시연 한국문화교류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들이 숙명여대의 국제교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우리대학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한불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양국간 교류협력을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우리대학은 당장 내년 예정된 제10차 한불포럼의 기획 및 집행을 하게 되며 포럼을 통해 파생된 후속사업을 2년 이상 지속추진하게 된다. 미래에 양국간 가교역할을 하게 될 젊은 리더들을 양성하는 한․불 영리더스 포럼(가칭), 한국에 거주하는 프랑스 대사관 직원들과 상사 주재원들의 커뮤니티인 C.F.C(Cercle Franco-Coréen)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교육프로그램 시행, 한․불 문화의 밤(가칭) 등이 논의된다. 이와 함께 EU와 프랑스법제도 연구를 위한 공동포럼, 법학연구소 내 EU 및 프랑스법 특성화센터 건립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한불포럼은 지난 1995년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IFRI)가 공동으로 주관, 격년제 방식으로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다. 정부 고위급 인사, 국회의원, 각 분야 전문가와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양국관계,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해 왔다. 2010년 서울에서 열렸던 제9차 한불포럼에서는 G20 신국제금융질서와 개발 협력, 세계화 시대의 사회문제와 함께 산업과 기술의 상호협력을 의제로 다룬 바 있다.

 

  

황 총장은 “우리대학은 한국-프랑스 양국 문화부 고위급 인사들이 모여 정책경험을 공유고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한불 문화정책 포럼을 국내 대학 최초로 기획하고 개최한 바 있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한불포럼이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주요 현안과 문제들을 소통하는 폭넓은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