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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입학식, “내 삶의 당당한 새 이름, 숙명인!”

  • 조회수 1108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2-21

 

우리대학은 20일 오전 10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동문, 교직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입학식 및 숙명가족환영회’를 개최했다. 

  

올해 입학식은 ‘내 삶의 당당한 새 이름, 숙명인!’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신입생들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고취시키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외부인사 초청을 지양하고 숙명인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재학생과 동문이 주축이 되어 행사를 준비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입학식은 각각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1부 입학식에서는 학교 공식홍보영상과 함께 숙명여대 리더십그룹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입학 축하영상을 상영하여 학교의 다양한 시설 이용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이어서 교기와 함께 단과대학기가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입학식의 시작을 알렸다. 단과대학기가 입장할 때마다 해당 대학의 신입생들은 열띤 함성과 박수로 기수단을 맞았다. 이용태 숙명학원 이사장과 황선혜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2부는 신입생 대표 선서, 장학생 대표 증서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매년 입학식마다 숙명을 빛낸 단체 혹은 개인을 선정하는 ‘올해의 숙명가족’에는 2012학년도 국가고시 합격자들을 소개했다. 지난해 각각 사법고시, 행정고시,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정선아(법학 06), 이취경(정치외교 07), 오한울(LCB 08) 학생 대표가 참석해 후배들의 새로운 출발에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대사, 연예인, 우리대학 출신 방송3사 아나운서 등의 축하영상 상영으로 잠시간의 무대정리 시간을 가진 후 곧바로 3부 입학 축하공연이 계속됐다. 

  

지난 2011년 대학가요제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한 숙명여대 2인조 밴드 ‘참참’이 개막공연과 사회를 맡았고, MBC 오디션프로그램인 ‘위대한탄생’에 출연한 소울슈프림의 축하공연과 우리대학 댄스동아리 MAX와 니비스 응원단의 재학생 공연이 이어졌다. 대학 새내기의 설렘과 열정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순간이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강지인 양(법학 13)은 "입학식의 장소나 분위기가 다른 학교와 달라 굉장히 신선하고 좋았다"며 "숙부심(숙명여대 + 자부심)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입생들은 입학식을 마치고 평창, 충주, 대천, 김포 등 단과대별 지정 장소로 출발하여 1박 2일간 단과대학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오리엔테이션은 전공설명회와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13학번 신입생 모두 숙명인이라는 새 이름으로 찬란한 삶의 한 장을 빛내길 바란다. 내 삶의 당당한 새 이름, 숙명인!

 

취재 : 숙명통신원 11기 이정윤, 이예은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