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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신규 오픈...사용자 친화적 환경으로 개편돼

  • 조회수 735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3-28

지난 3월 25일(월) 우리대학 중앙도서관 홈페이지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05년 도서관 전산시스템을 도입한 지 8년 만이다. 이번에 바뀌는 도서관 이용 시스템은 사용자 중심적, 이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한결 사용하기 편하게 개선됐다는 평이다. 도서관에서는 이날 새로운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도서관 5층 회의실에서 서비스 출범 설명회를 열고 개선된 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검색 편의성 향상이다. 화면 상단에 위치한 구글 스타일의 심플한 검색바를 통해 원하는 키워드를 간단히 입력할 수 있으며, 검색결과도 가독성 높게 꾸며졌다. 또한 기존 검색시스템에서는 학내 소장자료와 국내외 학술지, 저널, 아티클 등이 통합되지 않아 따로 검색해야 됐지만 신규 검색시스템에서는 통합색인DB인 디스커버리 시스템으로 모든 자료가 한번에 파악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구축했다. 구글과 네이버의 학술전문자료를 검색할 때 우리대학 도서관 구독자료로 한번에 연결하는 링킹시스템도 이번 개선사항 중의 하나다.


   

유저 인터페이스 부분에선 한층 세심하고도 이용하기 편해진 기능들이 추가됐다.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과 철자 오류교정을 통해 검색 편의성을 제고하고, 도서 검색결과에 저자, 발행년도, 주제분류, 발행처 등 하위 패싯기능이 추가돼 본인이 원하는 자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서가에서 직접 책을 보는 것과 같은 기능도 추가됐다. 이전까지 제목이 같거나 비슷한 책의 경우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제는 검색결과에 도서 이미지까지 함께 표시되는 기능이 생겼다. 청구기호를 기준으로 앞뒤에 붙어있는 도서도 함께 검색돼 마치 서가에서 책을 골라보듯 온라인 브라우징을 할 수도 있다. 같은 분야의 인기도서와 신착자료 추천도 추가됐다.

   


모바일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도 희소식이 생겼다.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가 오픈돼 컴퓨터와 동일한 환경으로 이용 가능하며 책을 검색하면 함께 나오는 QR코드로 소장위치를 알 수 있어 위치를 카메라로 찍거나 출력할 필요가 없어졌다. 전용앱으로 전자자료(E-book, Audio book, E-journal)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새롭게 개편된 이용자 친화적 도서관 서비스는 오프라인 정기교육과 강의지원교육 및 온라인 Research Guide를 통해 이용방법을 교육받을 수 있다. 도서관 디지털정보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패턴의 변화에 따라 사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도서관이 교육과 연구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