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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시합격생 대상 대학홍보 프로그램 '여대라서 더 좋아'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 조회수 911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12-10

2014학년도 수시 최초합격생 대상 대학홍보 프로그램 <淑明, 너는 내 숙명-여대라서 더 좋아>는 대학 간 우수학생 모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합격생들이 조기 등록할 수 있도록 학교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안팎의 요구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

 

박천일 대외협력처장 산하에 학술정보서비스팀, 조직운영팀, 홍보팀, 국제협력센터, 취업경력개발원등 유관협력부서의 직원들로 꾸려진 태스크포스팀은 미래의 숙명인들이 모교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메리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대상자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 합격한 예비 숙대생 1,381명으로, 당초 400여명 정도로 참석인원을 예상했으나 총 6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해 화제를 모은 장예원 씨가 사회를 맡은 1부는 황선혜 총장이 본인의 재학시절 경험을 떠올리며 후배들을 환영하는 축사로 시작됐다. 황 총장은 숙대신보사와 숙명타임스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과 학생회 임원을 통해 얻은 소중한 기억들을 진솔하게 털어놓고, 외국계 은행에 처음 취업했던 시절을 말하며 외국어능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숙명인으로서 사회에 나가 활동할 때 느꼈던 자긍심을 설명하는 대목에선 많은 학생과 동문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축사가 끝난 뒤 우리대학 ROTC이자 2013년 홍보모델인 유지혜 학생과 숙대 재학생 디자인벤처기업 ‘브랜드호텔’의 정기윤 학생이 대표로 학교를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숙명을 선택한 남자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홍규덕 교무처장과 독일에서 온 외국인 교환학생인 레오 프린츠 씨가 여대에서 생활하며 겪은 경험담과 소감도 진솔하게 전했다.

 

이와 함께 박천일 대외협력처장이 나와 우리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특징과 장점을 설명했다. 박 처장은 “전공별 맞춤형 국제화 프로그램, 멘토-멘티 프로그램, 미리쓰는 자서전, 통합고시반 지원센터, 사회봉사 및 장학금, 학사후과정 등 입학부터 졸업, 취업까지 이어지는 숙명의 토털 케어 시스템 속에서 명품 숙명인들이 자란다”며 “새시대를 이끌 여성리더의 요람인 숙명여대가 여러분의 도전과 성취를 돕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부에서는 각 전공 선배들과 예비 후배들이 한 자리에서 모여 캠퍼스 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과 멘토링을 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 참석한 합격생들은 “여대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 등록 여부를 고민했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결심을 굳히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 관계자는 “최근 여대를 기피하려는 현상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여대가 가지는 장점과 혜택이 있음을 알리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 원활한 대학생활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목표”라며 “수시합격자 뿐만 아니라 정시합격자를 포함한 우수한 신입생들이 숙명여대에 입학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