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그룹의 A to Z를 알려주마!” 예비 숙명인 대상 숙명리더십그룹 설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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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1-26
숙명리더십그룹연합회(이하 숙리연)와 숙명옴부즈맨 블룸이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에게 우리대학만의 독특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리더십그룹 제도’를 소개하는 행사다. 재학 중 리더십그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함으로써 캠퍼스생활을 다채롭게 재미있게 계획하자는 취지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 수시와 정시에 합격한 학생들의 카페에 행사를 공지하고 사전접수를 받은 결과 100여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참가의사를 밝힐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1부 행사는 니비스 응원단의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했다. 처음 만나는 자리의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는 응원단의 열정 가득한 무대가 이어지며 금세 잊혀졌다. 이어진 순서는 바로 메이크업 특강. 교복을 벗고 한참 자신을 가꿀 꿈에 부풀어 있는 새내기들은 외부업체의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피부별, 얼굴 타입별 화장법 시연을 놓칠세라 관심 있게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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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는 각 리더십그룹들에 대해 소개했다. 우리대학에 속한 총 39개의 리더십그룹의 이름과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이날 행사홍보를 위해 직접 방문한 리더십그룹 대표들도 무대에 올라가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발표가 끝나고 열린 선배와의 대화 시간엔 리더십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대학생활에 궁금한 점이 차고 넘치는 새내기들의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학교 앞의 맛집은 어디가 있나요?” “수강신청을 잘 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미팅이나 소개팅은 어떻게 하나요?” 등 홈페이지나 안내서에는 찾아볼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마지막으로 행사 말미에는 ‘1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주제로 각자 미래의 자신에게 당부할 말, 다짐할 말 등을 적도록 했다. 편지들은 밀봉한 상태로 보관했다가 1년 뒤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숙리연과 함께 행사를 주관한 학생지원팀은 “예상보다 학생들의 질문이 많이 쏟아지고 즐거워해서 자칫 지루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기우가 됐다”며 “학생들이 입학 전에 좋은 정보를 많이 얻고 즐거운 캠퍼스생활을 계획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