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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의 인재상 몸소 실천" 우수졸업생 명예선서식 개최

  • 조회수 318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2-25

우수졸업생 명예선서식은 성적, 공모전, 교내활동, 사회봉사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졸업생과 가족들을 초청해 숙명인으로서의 자긍심과 명예를 고취시키고 졸업을 축하하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지난해 열린 1회 우수졸업생의 경우 총46명의 학생들이 선발돼 우수졸업증서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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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성적우수자 27명, 공모전우수자 3명, 공로우수자 5명, 사회봉사자 9명 등 총 44명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약 1,000시간에 달하는 사회봉사 실적으로 우수졸업생이 된 강보경 학생은 대표로 나선 선서식에서 이들은 “학교에서 배운 정신으로 세상에 기여하고 후배를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 숙명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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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수졸업생증서 수여가 끝난 뒤 황선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기 모인 이들은 남들과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몇 배의 노력으로 치열하게 살았다”고 덕담을 건네면서도 “이제 졸업이라는 열매를 얻었지만 이는 또다른 삶을 시작하는 씨앗이라고 생각하며 치열하게 살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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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우수졸업생 자격으로 대표연설을 맡은 오지현 학생(글로벌협력전공)은 “숙명여대에 재학하면서 기회, 경험, 사람이라는 3가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숙명여대 졸업생들을 눈송이라고 부르는데 하나의 눈송이는 금방 스러지지만 그것이 모이면 새하얀 눈밭이 된다. 이미 우리 동문들이 만들어놓은 멋진 눈밭에 훌륭한 눈송이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구글 아니타보그 장학생으로 선정돼 이 자리에 참석한 안혜수 학생(컴퓨터과학전공)은 “우리 학교가 공부 잘하는 학생들만 우대하는 곳이었다면 나는 결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학교가 있었기에 구글 장학생으로 뽑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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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한 학사지원팀 관계자는 “우수졸업학생들이 기수별 모임을 따로 만들고 학교에 기여할 방법이 있다면 한걸음에 달려오겠다는 당찬 의지를 보일 정도로 애교심을 자랑했다”며 “졸업생과 학부모들이 뿌듯함과 감동을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