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학번 맞이 시리즈 기획1] 새내기 숙명인을 위한 캠퍼스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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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3-02
빨간색 지역이 1캠퍼스, 하늘색 지역이 2창학캠퍼스야! 1캠퍼스에는 명신관, 순헌관, 교수회관, 기숙사, 학생회관 등이 있고 2캠퍼스에는 음악대학, 미술대학, 약학대학, 이과대학, 그리고 중앙도서관 등이 있어.
사진 왼쪽이 명신관 서관(새힘관), 오른쪽이 명신관 동관
우선 1캠퍼스부터 설명하자면, 명신관 동관은 가장 많은 학생들이 다녀서 우스갯소리로 ‘명신관 닭장’이라는 별명이 있어. 이 건물은 2층부터 7층까지 강의실로 꽉 채워져 있고, 한 층에 거의 15개의 강의실이 있다고 보면 돼! 또, 명신관에서 수업을 듣다보면 고3시절 너희의 로망이였던 계단식 강의실도 가 볼 수 있지. 프린트는 어디서 할 수 있냐구? 2층 명신라운지에서는 ＇넷프린트＇에 회원가입을 하면 흑백으로 한 장에 50원을 주고 프린트를 할 수 있어. 인쇄비 충전은 컴퓨터 바로 옆에 보이는 빨간 기계에서 할 수 있어. 간단하지? 인쇄는 이곳에서뿐만 아니라 순헌관, 도서관, 중앙도서관 2층 디카플라자, 약학대학 젬마홀 등 캠퍼스 어디에서든지 할 수 있다구~
명신관 서관에는 학식을 먹을 수 있는 미소찬이 있어! (밥, 국, 그리고 반찬을 뜻하는 이 이름은 우리학교 중문과 학생이 지었대. 예쁜 이름이지?) 1층 PC실에서는 학생증이나 주민등록증을 내면 노트북도 빌릴 수 있고, 포토샵, 한글, MS오피스 프로그램이 담긴 CD도 빌릴 수 있어. 4층은 명신관 동관이랑 이어지는 통로가 있어서 사람이 많을 때는 명신관 서관을 지나 동관으로 가기도 해.
이 건물은 순헌관인데, 순헌관도 역시 많은 교실들로 채워져있어. 명신관과는 다르게 순헌관은 지하가 있는데 여기엔 숙명인들의 핫플레이스인 브런치카페, 정양실, 그리고 교직원식당이 있어! 브런치카페는 작년에 새로 생긴 곳인데 5,000 ~ 10,000원 대의 가격으로 맛있는 브런치를 먹을 수 있으니 한번 쯤 가보기에 좋아~ 그리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많이 아프거나 휴식이 필요하다면 정양실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어! 마지막으로 지하1층에 있는 의료공제실에서는 의료공제회비를 냈을 경우 아플 때 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고, 천원을 내면 BMI검사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이 건물은 진리관이야. 법대 건물이라서 법대생들이 많이 쓰긴 하지만, 다른 학생들도 1층 법대도서관이나 4,5층에 순헌관으로 연결되는 통로에 가려고 찾아와! 또 진리관에서 진행되는 교양 수업들도 많아. 굉장히 넓고 큰 순헌관과 명신관 복도에 비하면, 진리관 복도는 한 줄로 되어 있어서 다니기 정말 편해!
동그란 모양을 가지고 있는 이곳은 원형 극장이야. 이제 조금 있으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꽃이 많이 피고 캠퍼스가 예뻐질 텐데 그 때 친구랑 앉아서 같이 밥 먹기 좋은 곳이야. 우리 학교에 잔디가 없어서 실망했어? 원형극장이 잔디의 아쉬움을 달래줄 거라 믿어.
여기는 행정관이라고 하는데 아마 새내기들은 가본 일이 없을 거야. 그렇지만 굉장히 중요한 곳이지. 왜냐고? 학교의 주요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들이 모여 있거든. 교환학생을 꿈꾸는 친구들은 이곳 7층의 국제협력팀을 찾아가야 하고, 학사업무에 문의사항이 있다면 4층의 학사지원팀을 방문해봐~ 아, 혹시 홍보모델이 되고 싶다거나 좋은 홍보소재를 제안할 생각이라면 5층의 홍보팀도 잊지 않았으면 해!
자, 이제 2캠퍼스를 설명해줄게!
이 곳은 중앙도서관이야. 7층짜리 건물인데, 겉모습에서 오랜 세월이 느껴지지만 안에는 최신 시설로 굉장히 잘 꾸며져 있어~ 층마다 여러 가지 주제들의 도서들로 가득 채워져 있고, 2층엔 디카플라자라고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이곳엔 홍은원 영상자료관도 있어서 매일 2차례씩 영화를 감상할 수 있지. 열람실은 스마트 숙명 어플을 통해 자리를 예약하고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한 시간 더 연장할 수 있어~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에서 자리 맡기가 거의 하늘에 별따기야. 이럴 때는 어떻게 하냐구? 도서관 맞은 편에 있는 지하 A층 열람실(지하 던전이라고도 하지)이나 곧 문을 여는 도서관 6층 열람실에 가서 공부하면 돼. 지하 열람실의 경우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이용가능한데, 대학생활 로망이였던 밤샘 공부를 하려면 가보는 것을 추천해. 열람실에 앉아 있다보면 다른 학우들이 열공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될 거야. 도서관 건너편에는 과학관이 있는데, 이 건물은 이과계열 학생들이 쓰고, 과학이나 수학 관련 교양과목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도서관 건너편으로 눈을 돌려보면 멋들어진 붉은색 건물이 보이지? 바로 우리대학 이과계열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학관이야. 여기서 대부분의 이과 수업과 실험실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항상 정숙을 유지해야 한다구. 복도에서 잘 모르고 지나쳤던 장비들이 실제론 수천만원을 호가한다는 사실, 몰랐지? 과학관에서는 과학과 수학과 관련한 교양수업도 있으니까 눈여겨두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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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창학캠퍼스의 핵심지인 이곳은 음악대학, 약학대학 그리고 미술대학이 있는 곳이야. 이곳은 지하층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데 통칭해서 창학관이라고 부르기도 하지. 여기서 가끔식 미대 학생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음대생들의 노랫소리도 들을 수 있으니 머리를 식히고 싶다면 친구들과 와서 구경하는 것을 추천할게!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바로 백주년기념관이야. 이곳에서 우리대학의 주요행사들이 대부분 열린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지. 1층에는 우리대학의 지난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역사관이 자리잡고 있고, 그 유명한 학군단도 여기 있어~ 삼성컨벤션센터, 신한은행홀, 한상은라운지 등 동문과 기업이 후원한 행사공간에서 특강이나 간담회, 각종 프로그램이 열리니까 새내기들은 꼭꼭 기억하도록 해!
어때? 도움이 많이 되었니? 우리학교 캠퍼스는 알면 알수록 매력 넘치는 곳이니까 다 함께 숙명의 캠퍼스 안에서 즐겁게 학교생활하자!
취재 : 숙명통신원 13기 여지원(영어영문학부13), 성단샘(경제학과14)
정리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