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재학생 팀 ‘광복70주년 기념 UCC공모전’ 대상 수상
- 조회수 225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8-24
우리대학 역사문화학과 김설하(11학번), 김혜진, 남혜인(이상 12학번) 학생이 지난 8월 12일(수)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주관하는 ‘제4회 팝여성사 UCC공모전-잊혀진 여성독립영웅들을 찾습니다’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팝여성사 UCC 공모전은 양성평등의식의 확산과 더불어 여성사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 하고자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4회째 열어오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광복70년을 맞아 1919년 2월에 발표된 「대한독립여자선언서」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도모하고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 하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설하, 김혜진, 남혜인 팀은 독립운동은 남성과 여성이 모두 함께였지만 많은 사람들은 남성 독립운동가 만을 기억하고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1913년 송죽회를 시작으로 민족의 혼을 일깨웠던「대한독립여자선언서」, 독립운동가의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지원과 뒷바라지, 그리고 직접 무장투쟁에 참여하였던 용감한 여성독립운동가와 국가로부터 수훈 받지 못한 여성영웅들의 이야기까지 담은 ‘독립운동, 모두 함께였다’ 작품을 만들었다.
영상 유튜브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XzslcJnzxE8)
이들은 “작품을 통해 독립운동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이뤄낸 결실임을 알리고, 나아가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와 우리가 잊고 있던 여성영웅들을 소개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남혜인 학생은 “역사문화학도로서 이같은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공모전을 위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일생을 찾아보고 인터뷰하면서 나라사랑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도 수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