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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 인도네시아·캄보디아 정부 부처 및 현지 대학과 유네스코 UNITWIN 사업 협의

  • 조회수 142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4-12

유네스코 UNITWIN 사업은 세계의 고등교육기관 간에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식 공유와 연구 등의 교류를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역량강화를 추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998년 ‘여성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술분야 UNESCO Chair 수행기관’으로 선정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이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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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전답사에서 김명희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Kim Sethany 캄보디아 교육부 차관과 Harris Iskandar 인도네시아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의 정부 관련 부처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김원진 주캄보디아 대사를 비롯한 우리 공관의 관계자들과의 자리에선 각국 정부 정책결정에 있어 강조되고 있는 여성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번 유네스코 UNITWIN 사업의 취지인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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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지 정부 인사들은 여성 역량강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워크숍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최 등을 다각도에서 모색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Kim Sethany 캄보디아 교육부 차관은 정부 차원의 협력을 약속했고, Nada Marsudi 인도네시아 고등교육부 차관보는 대학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간의 협력 및 지원까지 포괄적으로 추진하는 안을 제안했다.

 

UNITWIN 사업은 3개국(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태국) 대학과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기획되었으며, 1차년도인 올해는 인도네시아 Universitas Pelita Harapan와 캄보디아 Life University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네트워크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ICT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현지 여성 및 고등교육기관에 실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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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현재, ICT와 리더십 분야에서 각 국의 연구자들이 한국 연구자의 주도 하에 협력국의 현황과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공동 연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각 국의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 또한 8월에는 개발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숙명여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팀을 꾸려, 현지 대학 교수진과 함께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ICT와 리더십 분야에서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캄보디아는 8월 1일에서 5일, 인도네시아는 8월 15일에서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약 일주일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대학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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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원장은 “이번 사전 답사를 통해 개도국 여성 역량강화와 ICT 및 리더십 교육에 대한 높은 현지 수요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