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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 동남아 3개국서 UNESCO-UNITWIN ICT와 리더십 교육 성공적으로 마쳐

  • 조회수 296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7-08-18

우리대학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UNESCO-UNITWIN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역량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초부터 약 한 달간 말 라오스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대학 교수진과 3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교육팀은 4주 간 UNITWIN 네트워크 파트너인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 수파누봉 대학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지역에 소재한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소재한 프놈펜 왕립대학교,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 소재한 라이프 대학교 등 4개 대학교를 방문해 총 280여 명의 각국 현지 여대생 및 여성 교직원을 대상으로 ICT 기술 및 여성 리더십 교육을 제공했다.

 

 

ICT 교육은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스크래치 교육을 비롯해 프로세싱, 아두이노 등 사물인터넷 관련 교육과 홈페이지 제작, 영상 제작, 엑셀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졌다. 리더십 교육은 여성리더십과 비전, 자아 존중감, 창의성, 의사소통, 시간 관리의 5가지 주제로 구성된 강의와 함께, 현지 여성 리더 특강, 외부 현장 견학 및 학생들이 주도하는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리더십교육에 있어서는 특별히 라오스의 경우 라오스 우정통신부 아세안 대표 대리 Ms.Vannapha Phommathansy가 수파누봉 대학교에, 캄보디아의 경우 캄보디아 여성 위원회 사무총장 H.E. Veasna Bunchhith과 캄보디아 최초의 여성 수학 박사 학위자 인 Dr. Sony Chan이 각각 프놈펜 왕립대학교와 라이프대학교에 초청연사로 방문했다. 이들 초청연사들이 진행한 특강은 현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현지교육은 현지 여성들의 ICT 및 리더십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지난 5월 말 진행한 네트워크 워크숍을 통해 파악한 협력기관 관계자의 요청에 따라 세부과목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그 성과가 매우 기대된다.

 

 

김명희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ICT(정보통신기술) 능력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는 요즘, 여학생들의 ICT 기술 학습에 있어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올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UNESCO-UNITWIN 사업은 세계의 고등교육기관 간 지식 공유와 연구교류 등으로 기관의 장기적인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는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이다. 우리대학은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참여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가자마다대학교(Universitas Gadjah Mada)에서 UNITWIN 현지교육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