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숙명인문학연구소 정기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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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06-14
우리대학 인문학연구소는 지난 6월 8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나이듦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은 정기학술대회는 신하경 일본학과 교수의 사회로 총 4개의 논문을 발표하고 각각의 발표 이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우리대학 인문학연구소장인 박인찬 영어영문학부 교수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학술대회 첫 번째 발표는 김주현 충남대 사회학과 교수의
두 번째 순서를 마치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뒤 이재준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의 <포스트휴먼의 ‘노인-되기’> 발표와 추정희 건국대 생활디자인과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안지나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의 <한일 노년문학과 ‘치매’의 문학적 재현> 및 김윤정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모든 발표가 끝난 뒤에는 정현규 독일언어·문화학과 교수의 주재로 종합 토론이 전개됐고, 뒤이어 백주년기념관 정춘희/이건수 강의실에서 저녁 리셉션 행사가 이어졌다.
인문학연구소는 “이번 제3회 정기학술대회는 현재 우리사회가 고령화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노년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에 대해 문학, 사회학, 과학기술, 문화연구의 관점으로 다루기 어려운 주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쉬운 접근과 심도있는 연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취재: 숙명통신원 16기 박경은(정치외교학과16), 17기 임승희(앙트러프러너십학과18), 정지은(중어중문학부17)
정리: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