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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 라오스-캄보디아대학서 ICT와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조회수 467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08-29

우리대학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2018 숙명 UNESCO-UNITWIN: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역량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7~8월 라오스와 캄보디아의 협력대학 4곳을 방문해 현지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14명의 숙명여대 교수진과 40명의 보조학생으로 구성된 교육팀은 UNITWIN 네트워크 파트너인 라오스 국립대학교(비엔티안 소재),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루앙프라방 소재),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프놈펜 소재), 캄보디아 라이프대학교(시하누크빌 소재) 4개 대학에서 각 5일 간 총 340여 명의 현지 여대생 및 여성 교직원을 대상으로 ICT 기술 및 여성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ICT 교육은 스크래치, 프로세싱, AI챗봇과 같은 코딩교육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교육, 포토샵과 프리미어의 이미지 및 영상 편집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리더십 교육은 여성리더십과 비전, 자아존중감, 창의성, 의사소통, 시간관리의 5가지 주제로 구성된 강의와 함께 현지 여성 리더 특강, 우리대학 학생 주도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더십 교육에 있어 현지 여성 리더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시간을 마련, 현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라오스 교육체육부 장관 H.E. Sengdeuane Larchanthaboune, 라오스 우정통신부 아세안 국장 Ms.Vannapha Phommathansy, 캄보디아 국가여성위원회 사무총장 H.E. Veasna Bunchhith,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H.E. Mom Thany, 프놈펜 왕립대학교 부총장 Dr. Oum Ravy 등 사회 각 계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리더들이 학생들을 격려하고, 여성 리더로서의 소양과 경험담을 들려주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례적으로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에서는 교직원 및 강사진의 요청에 따라 교강사 대상 리더십 워크숍을 별도로 2일간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의 확대 요청을 수차례 받은 바 있다. 수파누봉대학교 측은 라오스 내에서 리더십 교육을 하기 어려워 교강사들이 역량강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에 교강사 대상 워크숍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교육 우수 수료자 40(각 대학별 8)은 오는 12월 중 국내로 초청해 ICT와 리더십 심화 워크숍에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UNESCO-UNITWIN 사업은 세계의 고등교육기관 간 지식 공유와 연구교류 등으로 기관의 장기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행되는 유네스코 사업이다. 우리대학 UNITWIN 사업은 ‘ICT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여성리더 양성과 정보통신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부의 지원 하에 진행되는 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서, 올해 3년 째를 맞이한다.

 

김명희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UNITWIN 교육에 대한 현지 대학 및 학생들의 관심이 커지는 것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고 전하며, “4차산업혁명 시대에 ICT능력과 리더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점을 고려해 학생들의 가능성을 더 키워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