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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 속 혼족 현상 탐구’ 제3회 숙명 창의융합 에세이 콘테스트

  • 조회수 239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12-06

지난 1122일 우리대학 순헌관 중강당에서 제3회 숙명 창의융합 에세이 콘테스트의 본선 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115일부터 우리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선 접수를 받고 본선 진출자를 가려 이날 발표와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올해의 주제는 혼족(1인 가족) - 정보화시대에 혼족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인가?’였다. 참가자들은 예선에서 에세이를 통해 혼족의 배경과 원인, 실태에 대해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본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쳤다. 이 중 총 6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 당일에는 5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박수현 학생(경제학부14)인터넷이 우리의 반려자가 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자유 혹은 속박, 혼족을 주제로 한 박찬비 학생(미디어학부17)혼족의 발생에는 경제적 부담에 따른 사회구조적 원인이 있다며 한국의 사회적 대비책이 부족함을 지적했다.

 


 

류서진 학생(ICT융합공학부17), 변서영 학생(경제학부17)으로 구성된 트윈 팀은 재화의 공유서비스를 제시함으로서 혼자여도 같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조영서 학생(행정학과14)은 혼족을 여러 방면에서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혼족 현상의 긍정적 승화를 위한 개인 및 사회구조적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소연 학생(법학부17)정보화시대 속 혼족 문화는 필연적으로 발달할 수밖에 없다라는 주장을 펼쳤으며, ‘사람은 부모보다 시대를 닮는다를 주제로 한 양종현 학생(의류학과18)은 혼족이 가져온 새로운 사회 현상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위한 대안관계를 대안으로 주장했다.

 

기초교양대학 교수진 3명의 심사 결과, 대상에는 트윈 팀이 선정됐다. 이어서 박찬비 학생과 조영서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고, 은상에는 박수현 학생, 양종현 학생, 윤소연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수상한 트윈 팀의 변서영 학생은 주제가 흥미로워서 친구의 제안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을 자유롭게 쓰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지원하였다고 말했다. 같은 팀의 류서진 학생은 올해 주제를 보고 전공과 접점을 찾을 수 있겠다는 흥미로움에 친구에게 참여를 제안했다. 조사하다 보니 IT기술이나 공유경제 등의 지식을 접할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 박희영(식품영양학과16), 정세린(영어영문학전공17)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