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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 가이드 1편 - 숙명 내비게이터

  • 조회수 861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02-25

설레는 새로운 시작의 달 3월이 다가오고 있다. 새 출발이 기대되기도, 두렵기도 할 신입생들을 위해 숙명통신원이 속성 숙명 가이드로 나섰다. 교내 지리부터 장학금까지 캠퍼스 생활에서 우러나온 꼭 필요한 정보만 엄선했으니, 입학 전 정독하면서 숙명에 대해 미리 알고 가자.

 

[숙명 가이드 2편 - 똑똑한 숙명인 되기] 바로가기

[숙명 가이드 3편 - 숙명 장학금 안내서] 바로가기

 

<숙명의 지리 100%활용하기>

 

우리대학과 가까운 지하철역은 1호선 남영역, 4호선 숙대입구역, 5호선 공덕역과 경의중앙·6호선 효창공원앞역이다. 하지만 지하철역과 학교 간의 거리가 가깝지는 않은 편이므로 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중교통으로 학교 찾아오는 방법>

 

남영역과 숙대입구역의 경우, 마을버스 용산04번을 이용하면 된다. 숙대입구역 10번 출구로 나오면 시내버스 400번이나 마을버스 용산04번을 탈 수 있다. 1캠퍼스(이하 1)에서 수업을 듣는다면 학교 정문이 아니라 후문 정류장에서 내리는 것이 편리하다. 명신관과 진리관 사이에 위치한 후문에서 내리기 때문이다. 중앙도서관이나 과학관을 갈 경우 숙명여대 도서관 앞 정류장에서 하차하는 걸 잊지 말자.

 

공덕역에서 통학할 때는 6번 출구에서 마을버스인 마포17을 이용하면 된다. 효창공원 후문에서 하차한 후 효창공원을 따라 걷다 보면 후문이 나온다. 배차 간격이 6분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늦지 않고 학교에 도착할 수 있다. 효창공원앞역의 경우 400번과 2016번을 타면 각각 숙명여대정문, 숙명여대후문 정류장에 도착한다. 숙명여대 정문 정류장은 제2창학캠퍼스(이하 2)에서, 숙명여대 후문 정류장은 1캠에서 더 가깝다는 것을 기억하자.

 


<학교 캠퍼스맵>

 

교내의 여러 건물은 이어져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지름길이 될 수 있다. 먼저, 1캠퍼스의 경우 명신관과 새힘관이 연결됐으며, 진리관과 순헌관, 수련교수회관 및 행파교수회관이 통로로 이어졌다. 명신관은 대부분 학부생의 수업이 열리는 만큼 크고 복잡한 공간이다. 숙명인들은 이곳을 편의상 구()명신관과 신()명신관으로 나누는데, 새힘관과 가까운 건물이 신명신관이다. 구명신관 출입구는 기존 명신관 입구이며, 신명신관 출입구는 미소찬 간판이 보이는 계단이다. 3층부터는 구명신관과 신명신관이 연결되어 있지만 2층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다. 명신관 201호부터 211호까지는 신명신관에 위치해 있으니 기억해두자.

 

두 건물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명신관 고층에서 수업을 들을 때 새힘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새힘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복도를 따라 건너면 힘들지 않게 명신관에 도착할 수 있다. 진리관과 순헌관은 3층부터 연결되어 있어 진리관 4층 복도를 따라 걸으면 바로 순헌관으로 옮겨갈 수 있다. 또 순헌관은 수련교수회관, 행파교수회관과도 연결되어 있다.

 

2창학캠퍼스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건물이 지하주차장으로 통한다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사회교육관, 음악대학, 약학대학, 미술대학 건물은 지하 1층이 연결돼 있는데 이 공간을 창학B’라고 부른다. 건물이 이어져 있어 편하기는 하지만 익숙하지 않다면 안내판을 잘 보면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제2창학캠퍼스 숙명어린이집 방면 입구

 

1캠에서 2캠으로 짧은 시간 안에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후문을 이용해보자. 후문으로 나와 신호등을 건넌 후 효창운동장 방향으로 걷다 보면 숙명어린이집을 찾을 수 있다. 숙명어린이집 간판이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2캠퍼스 건물의 1층에 도착할 수 있다.

 

<숙명의 캠퍼스 시설 100% 활용하기>

 

교내 식당은 크게 명신관 지하의 미소찬, 순헌관 지하 교직원식당, 중앙도서관 5층 카페 휴()로 세 개다. 미소찬에는 다양한 종류의 학식이 준비되어 있다. 휴에서는 학식과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시험기간에는 24시간 개방해 숙명인들의 공부 공간이 되기도 한다. 순헌관 지하 1층에 있는 브런치카페에는 파스타 및 피자, 빵 같은 간단한 브런치와 음료를 판매한다. 집밥처럼 건강한 한 끼를 먹고 싶다면 교직원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사 후에는 순헌관 4층에 위치한 카페에서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도 있다.

 


<명신관 2층 정순옥라운지>

 

집에서 수업 자료 프린트하는 것을 잊어버려도 전혀 걱정하지 말자. 교내에는 복사 및 프린트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린트실은 명신관 2층 정순옥라운지, 명신관 1층과 순헌관 2층 프린트실이다. 이외에도 프린트할 수 있는 공간이 다음과 같이 다양하니 이용 가능 시간과 특징을 파악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마음 편히 쉬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1캠에서는 명신관 정순옥라운지와 순헌관 지하 사물함 옆 휴게공간이 대표적이지만, 진리관과 새힘관, 순헌관 곳곳에 편한 소파가 비치되어 있으므로 마음 놓고 이용하면 된다. 몸이 아프다면 순헌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보건의료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의 경우 1층 로비와 5C·C 플라자, 6층 열람실에 소파가 있다. 그밖에도 열람실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이 숨겨져 있으니 공부하다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이용하면 좋다. 2캠에는 백주년기념관 로비가 대표적인데, 특히 이곳은 한적한 편이라 조용히 명상을 할 수도 있는 공간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1캠과 마찬가지로 과학관 1, 약학대학 지하에 위치한 젬마홀 등 곳곳에 휴게공간이 있으니 휴식이 필요할 땐 눈치 보지 말고 이용하자. , 시험기간에는 자리 선점이 치열하니 불필요하게 자리를 맡아두지 않는 등 다른 학우들을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교내 곳곳에 마련된 휴게공간.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서로 진리관 1층, 순헌관 2층, 중앙도서관 1층, 순헌관 지하1층>

 

이밖에도 교내에는 샤워실(학생회관 4), 건강체력실(프라임관 지하 1, 3월 오픈) 등 숙명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을 갖추고 있으니, 이제 숙명을 100% 활용해 자유로운 캠퍼스 생활을 즐길 일만 남았다.

 

취재: 숙명통신원 17기 이혜진(한국어문학부17)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