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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전공, ‘김장김치 나눔 행사’ 개최

  • 조회수 152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11-23



우리대학 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전공(지도교수 정희선) 대학원생들이 11월 22일(화) ‘김치의 날’을 맞아 김장 1.5톤을 직접 담가 지역 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우리대학 문화예술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전공은 조선 황실 마지막 주방상궁이었던 궁중음식 1대 기능 보유자 한희순 상궁(1889~1972, 조선왕조 무형문화재 제38호)으로부터 조리실습을 지도받은 교수들이 1998년 개설한 석사과정으로서, 한국전통음식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식생활문화전공 대학원생들이 직접 기획, 참여하여 한국의 김장문화를 알리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학과 교수 및 재학생들과 후원사 관계자 30여 명이 이날 현장에서 담근 김치는 용산구 푸드뱅크마켓으로 옮겨진 뒤 후원사가 협찬한 라면 200봉지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3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희선 교수는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우리 전공 대학원생들이 주도로 진행하고, 대부분 비용까지 부담하며 정말 많은 수고를 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해 한국의 문화를 많이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통해 용산구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눔과 공동체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