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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쪽방촌 이웃 돕는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 조회수 156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01-03

우리대학이 쪽방촌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를 개최했다.

 

우리대학 학생처는 지난 12월 27일부터 이틀간 행정관 2층에서 ‘2022 숙명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 용산구 쪽방촌 어르신을 위한 기부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행사에서 사용했던 굿즈를 직접 기증했다. 우산, 티셔츠, 에코백, 동전지갑, 집게, 향초, 폰 스트랩, 아크릴키링 등 8개 물품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우리대학이 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굿즈를 통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밝혔다.

 

유씨트레이드에서도 신발 150켤레를 기증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바자회 기간에는 학생, 교직원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우리대학을 상징하는 굿즈를 구입하는 동시에 나눔의 기쁨까지 느낄 수 있어 보람찼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서 마련한 수익금 250만원은 서울역 쪽방촌 어르신을 위한 물품을 마련하는데 쓰였다.

 

학생처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찬 2023년을 선물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숙명인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