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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을 찾은 명사들 - 5월의 특강

  • 조회수 5594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5-31

 

지난 3일, 젬마홀에서는 ‘아마존의 눈물’을 제작한 MBC 김현철 PD의 특강이 열렸다. 영화로도 제작된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만들 때의 뒷이야기를 비롯해 방송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숙명인들에게 시험 준비와 관련된 조언을 전하는 등 재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1일에는 영화 ‘베스트셀러’의 주연을 맡은 영화배우 엄정화, 류승용 씨가 ‘20대에게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열었다. 두 배우는 스타답지 않은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힘들더라고 젊음이라는 특권을 내세워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는 내용을 담담하게 전했다. 특강에 참석했던 양소리(언론정보학부) 학생은 “‘학창시절에 배운 것은 평생 가지만 나이가 들어 배우는 것은 순간’이라던 류승용 씨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좋아하던 배우를 실제로 만나고, 인생선배로서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형 남영 L&F 대표 특강>

<김담 경방타임스퀘어 대표 특강>

 

지난 한 달 동안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사회의 재계, 문화계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명사의 특강이 더욱 다채롭게 이어졌다. 17일에는 ‘난타 기획에서 세계 진출까지’라는 제목으로 PMC 프로덕션 송승환 대표의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18일에는 서울관광마케팅 구삼열 사장의 특강 ‘국제사회 안의 한국, 브랜드파워 향상을 위한 활동’이 열렸다. 이 외에도 남영 L&F 김진형 대표(18일), 경방타임스퀘어 김담 대표(19일)의 특강이 이어 열렸다. 구삼열 사장의 특강에 참가했던 조재화(경영학부) 학생은 “막연히 알고 있던 마케팅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도 익히고, 한국인으로서 자부심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前 CNN 앵커 메이리 특강>

<샘 저로비치 주한 호주대사 특강>

 

한편 리더십개발원에서도 샘 저로비치(Sam Gerovich) 주한 호주대사를 초청해 우리나라와 호주 간 파트너십에 대한 특강을, 글로벌서비스학부에서는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대표를 초청, ‘사회적 기업에 도전하라’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주최했다. 

 

이처럼 사회 각 부문의 다양한 지도층 인사들이 초청돼 유난히 다채로웠던 5월의 특강에 대해 숙명인들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남보라(컴퓨터과학과) 학생은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막연히 동경하기 보다는 명사들로부터 실제로 조언을 들으며 성공담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한 달은 숙명인들이 강의실과 책 속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 리더들의 생생한 이야기 속에서 지혜로움을 찾을 줄 아는 뜻 깊은 시간의 연속이었다.

 

숙명통신원 9기 김지윤(컴퓨터과학과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