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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성연구원, ′미래 여성과학자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개최

  • 조회수 189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06-12

우리대학 아시아여성연구원이 5월 26일(금) 창학 117주년을 기념해 미래 여성과학자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Global Women Leaders in Science)을 개최했다.

 

아시아여성연구원은 세계적인 여성과학자 4명을 초청해 미래 의과학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이정표를 제시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강연자들은 그동안 자신이 여성 과학자로서 겪은 도전과 경험 그리고 성취를 학생들과 함께 나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심숙영 아시아여성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장윤금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왼쪽부터) 엘렌 그라발레스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 캐서린 피츠제럴드 매사추세츠 의과대학 교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의 엘렌 그라발레스(Ellen M. Gravallese) 교수는 과학을 선택한 계기와 류머티즘 관절염 질환에 대한 연구 성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청과 대와의 기술을 리더의 핵심 역량으로 강조했다.

 

이어 면역 체계를 활용한 연구 성과를 설명한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의 캐서린 피츠제럴드(Katherine A. Fitzgerald) 교수는 리더의 중요한 자질로 팀원과의 협력과 소통을 꼽았다.


(왼쪽부터) 명수아 존스홉킨스대학교 교수, 김영기 시카고대학교 교수

 

세 번째 강연자인 존스홉킨스대학교의 명수아 교수는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역경을 딛고 생물물리학자로서 성취를 이뤘는지 소개했다. 명 교수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사고와 소명감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입자물리학자인 시카고대학교 김영기 교수는 자기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지원할 수 있는 동료와 멘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숙영 아시아여성연구원장은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이 세계적인 여성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