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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사진작가 김명중, 창학 117주년 기념특강 두 번째 강연자로

  • 조회수 183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05-12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김명중 작가가 창학 117주년 기념특강 ‘Whats the Next 두 번째 강연자로 우리대학을 찾았다.

 

우리대학 경력개발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5월 9일(화) 오후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김명중 작가 강연을 진행했다.

 

2008년부터 폴 매카트니의 사진을 찍어온 김명중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영국, 미국, 한국에서 활동하며 마이클 잭슨, 비욘세, BTS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작업했다.

 

국내에서는 2020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계기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같은 인기를 실감하듯 이날 강연에는 100여명의 학생이 자리를 채웠다.



 

김명중 작가는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과 좌절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겉보기엔 항상 승승장구했을 것 같은 그에게도 대학 낙방, 유학 생활 부적응, IMF 사태 같은 여러 좌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가슴을 뛰게 만든 사진에 열중한 그는 결국 동양인 콤플레스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작가로 자리 잡았다.

 

지금은 단편영화 쥬시 걸(Juicy Girl)을 시작으로 영화감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명중 작가는 “그동안 여러 실패에 좌절하기만 했다면 지금의 저는 없을 것”이라며 “성공까지 가기 위해 넘어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소 사진 촬영에 관심이 있다는 한 학생은 “1시간이라는 강연 시간이 짧게 느껴질 만큼 메시지가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김명중 작가는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에게 친필 사인 책을 선물하고, 한명씩 사진을 찍어주기도 했다.

 

한편, 우리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진행하는 창학 117주년 기념 특강 ‘What's the Next' 세 번째 강연자로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이 나선다. 오는 5월 31일(수) 오후 2시 제2창학캠퍼스 눈꽃광장홀에서 특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