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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VC 창립자 페리 하 대표 초청…창학 117주년 기념 첫 특강 열려

  • 조회수 215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04-13

우리대학이 창학 117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Whats the next 특강의 첫 연사로 글로벌 VC(벤처캐피탈) 드레이퍼 아테나의 창립자 페리 하(Perry Ha) 대표가 나섰다.

 

우리대학 경력개발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4월 12일(수) 교내 눈꽃광장홀에서 페리 하 드레이퍼 아테나(Draper Athena) 설립자 겸 대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우리대학 학생과 교직원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세상에서 성공하는 방법'(How to Thrive in Rapidly Changing World)을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유년기를 대구에서 보낸 하 대표는 미국으로 건너가 VC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드레이퍼 아테나 대표 외에도 모교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법인 이사, ㈜지식에이아이 및 ㈜쥬베니스 회장직을 맡고 있다. 미국 한인사회 활동과 인재양성을 위한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도 하고 있다.

 

하 대표는 이같은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벤처·스타트업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북돋아줬다.

 

하 대표는 한국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어가 성공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 대표는 “한국 벤처기업 CEO들을 보면 영어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 목소리가 기어들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감 없이 어떤 사업에 성공할 수 있겠느냐”며 “눈빛과 악수만으로 자신감을 전달하더라도 ‘이 사람과 같이 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하 대표는 한국 대학생과 여대생의 고민을 주제로 ‘챗GPT’와 대화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 발달이 가져온 사회적 변화와 취업 고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국내 대형 IT 기업에 대한 제재 필요성 △ 우수한 벤처 기업이 가져야 할 자질과 특성 △벤처·스타트업 분야 진출을 위한 고민 등을 질문했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여러 저명인사를 차례로 초청해 창학 117주년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