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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과 함께 하는 피자파티, '학생회관에 웃음꽃 피자' 열려

  • 조회수 839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11-19

선착순으로 신청한 약 40여명의 학생들은 주제의 제한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총장에게 털어놓았다. 황 총장은 신입생 모집이나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같이 대학의 경쟁력 제고에 관한 질문에 성실히 답하였다. 뿐만 아니라 취업을 고민하는 제자에게 본인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조언하고, 숙명여대의 장단점이 무엇이냐는 돌발질문에도 평소 생각을 스스럼없이 밝히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학에 들어와서 총장님과 직접 얘기할 기회도, 시간도 없었는데 오늘 많은 이야기를 듣고 돌아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학생들의 목소리가 잘 전해져 숙명여대가 더욱 멋지게 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웃음꽃 피자 행사는 황 총장이 먼저 요청해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제18대 총장 취임식에서 밝혔던 ‘현장형 총장’으로서의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다 나온 결과물인 셈이다. 황 총장은 학생들과의 스킨십을 늘리고자 그동안 매일 최소 1차례 이상 학내구성원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찾아다니고 여러 의견을 구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회성, 이벤트성 보여주기 행사로 끝나는 만남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대면하며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과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 매달 둘째, 넷째주 수요일마다 총장과 재학생의 만남이 성사될 예정이다.

 

학생문화복지팀 관계자는 “학생들은 평소에 만나기 힘든 총장에게 개인적인 고민이나 대학의 현안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대학은 학내 구성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받아들여 업무에 참고할 수 있어 상호 윈-윈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