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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잡고" 2012 숙명리더십그룹 연합 트레이닝 개최

  • 조회수 703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7-31

7월 16일 오전 9시 진리관 중강당에 우리대학 재학생들이 모였다. ‘2012 숙명리더십그룹 연합 트레이닝’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리더십그룹 회원들이다.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시행되는 연합 트레이닝은 숙명리더십그룹 회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그룹별 활동범위의 확장과 공유를 촉진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날 모인 학생들도 이틀간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거치며 그룹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문화복지팀에서 나눠 준 단체티를 입은 학생들은 우선 리더십개발원 조병남 교수로부터 리더십과 팔로워십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이소희 교수의 비전애니어그램을 통한 자기역량 탐색 교육도 있었다. 이 검사는 ‘진정한 나의 성격’을 알아보는 검사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통찰은 물론 다른 사람들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지혜를 발견하도록 이끌어준다.

 

점심식사 후 강촌으로 장소를 옮긴 학생들은 ‘공동체와 시너지효과’라는 주제로 간단한 게임을 했다. 예를 들어 Blind Game은 팀원들이 두 명씩 짝을 지어 한 명이 눈을 가리고 다른 한 명이 길을 안내해주는 게임이었다. 말을 할 수 없고 오직 짝끼리 약속된 수신호만으로 길을 안내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간의 신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같은 게임을 하며 협동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됐다.


 

이튿날 오전 열린 Outdoor Activity 교육에선 팀 별로 줄넘기, 배구공 튀기기 등 단체게임을 하며 호흡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교육을 마치고 과제를 수행하던 모습을 찍은 사진과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갖으며 학생들은 뿌듯함을 느꼈다.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리더십그룹 회원들에게 공동체 의식 함양, 조화로운 관계설정, 그리고 헌신과 봉사심 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이번 리더십연합 트레이닝에 참여한 법과대학리더십그룹의 박보경 학생은 “타 리더십그룹과 만날 일이 많지 않은데 이번 트레이닝을 통해 교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SM-Net의 이해인 학생은 “교육이 많다고 해서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단순히 듣기만 하는 강연이 아니라 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이라는 것이 참 좋았다”며 “길지 않은 트레이닝 기간 동안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알 수 있었다. 단지 교육을 넘어 내가 속한 전공이나 리더십그룹 외의 다양한 사람들을 알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덧붙였다.

 

취재 : 숙명통신원 10기 박선영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