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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생도가 된 숙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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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3-29
우리 대학 홍보대사인 숙명 앰배서더, 학생문화복지팀 리더십그룹인 S.ing 등으로 구성된 재학생 30명은 오전 9시 육군사관학교에 도착해 밤 9시까지 12시간동안 육사 생도들의 생활을 그대로 체험했다. 이들은 학과수업 참관, 중대별 생도활동 동참, 화랑의식 참관, 뜀걸음, 생도와의 대화 등 육군사관학교의 하루 일정을 안내생도 1명과 짝을 지어 소화해 냈다.
행사에 참가한 재학생들은 “평소 해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뜻깊었다”며, “신문이나 TV에서만 보던 생도들의 모습이 더욱 늠름해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루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새 정이 든 듯 양교 학생들은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헤어졌다.
이번 행사는 육군사관학교의 <대학생 1일 생도생활체험>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은 육사와 교류협정을 맺은 학교 중 처음으로 초청을 받았다. 학생문화복지팀은 “여대생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기회인만큼 행사에 참가하는 재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단체생활을 통한 재학생들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생도생활체험과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