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여성문학인의 꿈 키우다. <숙명 여고문학상 백일장>

  • 조회수 5181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5-26

 

이번 백일장은 시, 수필, 콩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부문별로 두 개씩의 주제가 주어졌다. 시 부문에는 ‘아카시아 필 무렵’, ‘나무와 꽃’이, 수필 부문에는 ‘자화상’과 ‘사라지는 것’, 콩트 부문에는 ‘뼈아픈 후회’와 ‘우연’이라는 주제가 각각 제시됐다. 이날 백일장에는 총 328명의 전국 여고생이 참가해 차세대 여성문학인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에 참가한 편정민(천안여고 3년) 학생은 “평소 시에 관심이 많아 참가했는데, 막상 주제를 보니 어렵게 느껴져 글이 잘 써지지 않아 아쉽다”면서도, “숙명여대에 처음 방문했는데 평소 듣던 명성에 걸맞게 학교가 좋은 것 같아 이번 입시에서 꼭 숙명여대에 입학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숙대신보사 문시연 주간교수(프랑스언어·문화학전공)는 이번 백일장에 대해“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재능 있는 여고생을 발굴, 육성하는 동시에, 미래의 숙명인인 여고생들에게 우리 대학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숙대신보사는 각 부문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백로상(30만원 상금과 상장), 청송상(20만원 상금과 상장), 매화상(10만원 상금과 상장, 이상 각 1명)과 장려상(각 부문별 5명)을 수여할 예정이다. 당선자는 오는 28일 숙대신보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