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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의 경계를 허물다, 미주리대 및 해외4개 대학과 협약식 맺어

  • 조회수 9595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11-11

지난 11월 1일 미주리 과학기술대학교(Missour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 미주리 S&T)와의 협정식이 열렸다. 미국 내에서 전체 45위, 공립학교 중 12위로 선정된 미주리 S&T는 교육 및 연구 목적으로 캠퍼스 내에 200kw급의 원자로를 운영하고 있을 만큼 과학기술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우리 대학과 미주리 S&T는 학생, 교원, 자료 교류를 기본으로 공동연구 및 세미나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5년 후에 다시 상호 협의를 통해 교류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학생은 상호 2명씩 교환하며 학생들이 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평점평균 2.5 이상, 1년 이상 재학, 그리고 IBT 79점 이상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협약식이 끝난 후 국제교류팀에서는 미주리S&T의 복수학위 및 일반교환 프로그램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에서 2년, 미주리과학기술대학교에서 2년 수학하여 각각의 대학으로 부터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에 등록금 납입 후 1년 간 미주리S&T에서 수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간의 학점이 인정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유학을 선택할 수 있다. 

 

미주리S&T의 Robert W. Schwartz 총장은 협약식에서 “숙명여대의 블루리본 프로젝트가 부드러운 힘으로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리더를 길러낼 수 있는 훌륭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대학과 함께할 미래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지난 10월 24일은 일본 J.F.Oberlin University와 협정을 맺어 매년 2-3명의 학생을 교환하기로 했으며, 11월 4일에는 미국 California State Polytechnic University와 일반학술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11월 4일에 폴란드의 Kozminsky University, 11월 8일에 캐나다의 Medicine Hat College와 매년 각각 2명의 학생을 교환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세계로 진출하는 문이 더 넓어졌다.

 

현재 우리 대학은 11월 7일 기준으로 34개국 223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제교류팀 홈페이지 http://exchange.sookmyung.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