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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에서 공모전 시상식까지, 소비자경제학과 값진 성과

  • 조회수 6034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12-15

지난 12월 2일(금), 한국소비자원에서 소비자 금융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사)에서 주최하는 본 공모전은 동영상, 온라인 리플릿, 만화 등 시각적 콘텐츠를 이용하여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소비자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서 우리대학 3-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은상·동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소비자경제학과의 ‘소비자 금융과 교육(옥경영 박사)’이라는 강의를 통해 공모전에 출품하여 일구어낸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노수인, 장선정, 황해파, 김현지 학생으로 구성된 한삼중일팀은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한 카드교육>이라는 주제로 접근했다.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하는 방법과 카드 사용 팁을 영어·한국어·중국어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온라인 리플릿을 만들었다. 이들의 작품은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비자경제학과 황해파 학생은 이번 학기 중국 난징에서 우리대학으로 편입했다. 그는 시상식에 참석한 후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시상식을 가보고, 중국 유학생들도 한국에서 이렇게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다음 공모전에서는 더 좋은 작품을 만들어서 대상을 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아영, 남푸름, 엄세미, 전은실 학생으로 구성된 전원송이팀은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자산관리 사총사>라는 주제로 동상을 수상했다.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한 개념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신용카드, 보험, 학자금대출, 펀드 정보 교육에 대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엮었다.

 

유아영 학생은 “1학년 때 느꼈던 금융의 어려움을 줄여보려는 마음으로 만든 작품이 당선되어 기분도 좋고, 이 작품이 실제로 대학생 새내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은 한국 소비자원 김영신 원장과 장득수 부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었고, 대상 및 금상 수상자의 작품 발표에 이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