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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영국왕립음악원과 뮤직 페스티벌 열어

  • 조회수 632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3-26

우리대학은 유럽 최고의 명문 음악학교 영국왕립음악원과 함께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총 6일에 걸쳐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 영국왕립음악원 초청 연주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우리대학 음악대학과 영국왕립음악원 소속 교수진과 재학생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

 

첫 날인 26일에는 우리대학 음악대학 재학생들의 관현악 협주로 뮤직 페스티벌의 막을 연다. 27일에는 우리대학 음악대학 교수들이 다양한 앙상블을 선보이는 무대를 가진다. 특히, 윤영숙 교수가 직접 작곡한 ‘피아노 독주를 위한 시가(詩歌)’를 전혜수 교수가 연주한다. 봄 기운이 완연한 봄날의 도래를 알리듯, 봄을 여는 클래식의 향연으로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영국왕립음악원 최고의 엘리트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팀인 ‘로얄 아카데미 솔로이스츠(Royal Academy Soloists)'와 영국의 젊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잭 리벡(Jack Liebeck)의 초청연주가 준비되어 있다. 잭 리벡은 8세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열정적인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2002년 런던 Wigmore Hall에서 열린 데뷔 리사이틀 공연은 티켓이 단시간에 모두 매진되면서 성공리에 공연을 마치기도 했다. 특히 잭 리벡의 연주는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톤과 내면 깊은 곳에서부터 울려 퍼지는 소리의 표현력이 돋보인다. 영국의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극찬을 받았던 잭 리벡의 연주를 이날 기대해 볼 만 하다.

 

29일에는 우리대학과 영국왕립음악원 재학생들이 함께 연주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30일에는 우리대학 음악대학 교수로 구성된 숙명트리오를 비롯한 우리대학 교수들과 영국왕립음악원 교수들이 함께 연주하는 무대를 갖는다. 뮤직 페스티벌의 대단원을 장식할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우리대학 음악대학 김경희 교수의 지휘 아래 우리대학과 영국왕립음악원 재학생들이 참여한 연합오케스트라가 준비되어 있다. 또 성악과, 작곡과, 피아노과 등 우리대학 음악대학 재학생 모두가 참여한 합창 무대로 감동의 피날레 무대를 선보인다. 

 

1882년에 영국 왕실이 설립한 영국왕립음악원은 미국의 줄리어드, 독일의 베를린 음대 등과 함께 세계 5대 음악대학으로 손꼽힌다. 우리대학은 지난 2009년 영국왕립음악원과 자매결연 협정을 맺어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우리대학 음악대학 김승희 학장은 "서로 언어와 정서는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공통어로 하나가 되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28일과 31일 열리는 공연을 제외하고는 전석 무료다.

 

숙명여대-영국왕립음악원 ‘뮤직 페스티벌’ 문의: 숙명여대 음악대학 (02-710-9531)

 

<프로그램 일정>

 

프로그램

일정

장소

Grand Opening Concert

26일(월) 7:30pm

장천아트홀

Faculty Concert 

27일(화) 4:00pm

숙명여자대학교 숙연당

Royal Academy Soloists 초청연주

R석:5만원, S석:3만원

28일(수) 8:00pm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Student Concert

29일(목) 4:00pm

숙명여자대학교 숙연당

Faculty Concert 

30일(금) 4:00pm

숙명여자대학교 숙연당

Finale Concert

R석:5만원, S석:3만원, A석:2만원

31일(토) 7:00pm

예술의전당 콘서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