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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언어문화학과 50주년 기념행사 열려

  • 조회수 705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5-01

우리대학 프랑스언어문화학과가 올해로 창과 50돌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달 27일 오후 6시 우리대학 제2창학캠퍼스 백주년기념관 한상은라운지에서 졸업생 동문들을 초청해 프랑스언어문화학과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문시연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 1부에서는 행사 공동준비위원장인 임혜경 학과장(76년 졸업)과 이은임 동문회장(82년 졸업)의 축사가 이어진 뒤 프랑스언어문화학과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감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동문과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학과 발전을 위한 모은 기금 1억2천만원을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다. 이은임 동문회장은 “지난해부터 50주년을 기념해 학과와 후배들에게 어떤 것을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며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줘서 놀랐다”고 밝혔다. 발전기금은 후배들의 장학금으로 활용되며 앞으로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금모금을 이어가겠다고 이 동문회장은 전했다.


샹송공연이 끝난 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케익 커팅식과 동문간 추억만들기 시간이 있었다. 졸업한 지 30년이 넘은 동문부터 최근 졸업한 동문까지 한자리에 모여 캠퍼스의 추억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한영실 총장 및 동문들이 기증한 와인, 도자기 등을 증정하는 순서를 끝으로 이날 기념행사는 막을 내렸다.

 

프랑스언어문화학과는 이날 열린 행사를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학술행사와 교내샹송대회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4일 명신관에서 열리는 ‘프랑스 기업과의 만남’은 로레알 코리아의 CEO 리처드 생베르 씨 등 프랑스기업인들이 방문해 재학생들에게 취업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혜경 학과장은 “그동안 우리 학과 차원에서 이렇게 대대적인 행사를 가진 적이 없었는데 이번 5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프랑스언어문화학과가 제2의 도약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