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실태평가 2회 연속 최우수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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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4-07
3년을 주기로 시행되는 이번 평가에서 우리대학은 전국 368개 대학 가운데 장애학생 지원 서비스가 가장 뛰어난 최우수 대학 22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장애대학생교육복지 지원 평가는 대학 자체 평가를 통해 서면보고서를 제출하고 실사단에 의한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평가를 받았다. 우리대학은 이전에 비해 한층 더 세분화된 기준에 따라 평가받은 가운데 선발영역, 교수학습영역, 시설설비영역의 약 70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년간 장애유형별 지원을 위해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점자블록·손잡이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으며, 청각장애학생들을 위한 속기록 강의실을 일반대학 최초로 미술대학 강의실 2곳에 구축해 속기사가 장애학생의 수업기록을 돕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 점이 반영됐다.
또한 장애학생지원팀에 삼성서울병원 수간호사경력의 간호사와 양호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장애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지원을 한다. 장애학생글로벌탐방단, 교수·학습지원, 장애학생특별지원위원회 운영 등도 우리대학 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제2창학관 르네상스플라자에 위치한 희망누리라운지에서는 수시로 상담 및 기자재 대여와 도우미매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학생들을 위한 휴게실도 설치되어 있다. 천하봉 사회봉사센터장은 “장애대학생 복지지원 평가에서 최우수대학으로 뽑힌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한 soft care에 집중할 것”이라며 “여름 방학기간 중 장애학생들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