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총장배 교내경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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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5-26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총장배 교내경기는 우리대학 체육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체육교육과가 진행하는 대회로 숙명인들의 체력향상과 새로운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3월 모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풋살과 단체줄넘기 등 2가지 종목에서 참가신청을 접수받았으며 그동안 다목적관에서 예선을 진행해왔다.
지난 21일 열린 결승에서는 단체줄넘기와 풋살 우승팀이 가려졌는데, 두 종목 모두에서 우리대학 학군단인 217 ROTC가 월등한 실력을 자랑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던 풋살 결승에서는 글로벌서비스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글앙프리팀을 체력과 기술적인 측면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줘 현장을 지켜본 응원단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풋살 3위는 전통의 강호인 정치외교학과 육탄전 팀이 차지했으며 단체줄넘기 결승에서는 학군단의 뒤를 이어 SMSB(체육교육과 소프트볼 동아리)와 설화연(태권도 동아리)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밖에 별도로 치러진 체육학과 풋살 경기에서는 FC숙명(축구동아리)과 수크(수영동아리, 농구동아리)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문별 입상팀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자전거, 모자, 신발 등 다양하고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체육위원회 측은 “그동안 학교 체육이 운동특기생 중심으로 일부 학생들만 참여하고 대다수 학생들은 관람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총장배 교내경기는 대다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여가 선용 및 개인의 잠재 능력 발휘를 꾀하고 인간관계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1일 열린 총장배 교내경기에서 풋살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217학군단(주황색)과 글앙프리팀(녹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