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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2016학년도 K-MOOC 사업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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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5-04
우리대학은 5월 4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발표한 2016학년도 K-MOOC 대학 및 개발 강좌 선정 결과에서 세종대, 성신여대 등 10개 대학과 함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신규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K-MOOC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규모 온라인 개방수업 플랫폼인 MOOC의 한국형 버전이다. 교육부는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 국민에게 공개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서울대 등 10개 대학을 K-MOOC 사업 참여학교로 지정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K-MOOC 서비스의 활성화를 목표로 참여대학을 확대하고 개설강좌 수도 100개 이상 늘리기로 했다.
우리대학은 다양한 e-Learning 콘텐츠 개발 경험과 교수법 교과 지원 노하우 및 전문인력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2016년도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2개 교과(홍성수 법학부 교수 ‘문화와 영화를 통한 법의 이해’, 박지선 사회심리학과 교수 ‘범죄행동의 심리학’)를 개발해 오는 9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며, 향후 3년간 총 10개 강좌를 개발해 학부 정규교과과정과 연계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교수학습센터 측은 “K-MOOC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영상제작 스튜디오 설비 등 교내 인프라를 확충하여 안정적인 콘텐츠 개발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콘텐츠 품질 향상을 위한 MOOC지식리더 등도 운영해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