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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통합연구소, 일본 전문가 초청 다문화 현장탐방 및 워크숍 개최

  • 조회수 152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7-11

다문화통합연구소는 지난해 토요타재단의 2015년 국제교류기금 수혜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이들이 미래 다문화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협력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 전문가들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현장방문, 워크숍,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다문화통합연구소는 앞서 2월에 일본 나고야와 하마마츠 시를 방문해 현지기관을 탐방하고 돌아왔으며 이번 6월에는 국내 현지기관 탐방이 이뤄졌다. 일본 나고야, 하마마츠, 삿포로의 다문화전문가들과 시공문원들은 연구소 측의 초청으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안산과 서울을 중심으로 현지탐방을 실시했다. 연구소는 다문화가정 및 어린이,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할 수 있는 기관과 협조해 한국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소개했다.


 

연구소 측은 일본 방문단에게 첫날 한국의 전반적인 다문화정책과 우리대학이 진행하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소개한데 이어 안산다문화지원본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교육부 산하 중앙다문화교육센터, 여성가족부 산하 무지개청소년학교 등 다양한 기관 방문도 실시했다. 일본 관계자들은 일본과 달리 한국 중앙정부가 주관해 교육부, 법무부, 여가부 등 다양한 관계부처에서 정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수행하는 것에 놀라워했으며, 향후 양국의 다문화청소년 및 외국인들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크에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 2월과 이번 6월의 방문 결과물들은 오는 10월 7일 다문화통합연구소에서 주관할 심포지움을 통해 한일 양국을 위한 정책적 제언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윤광일 소장은 “이번 방문은 우리 연구소를 포함해 국내 다양한 관계부처와 민간단체 간 교류의 장이 됐다”며 “사업의 결과물이 양국의 지속적인 공동연구와 대응방안의 기반을 마련하는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