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중앙도서관, 교육부 ‘대학도서관 시범평가’서 우수한 성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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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05-03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이 교육부가 실시한 대학도서관 시범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전국 411개 대학도서관을 대상으로 총 4개 영역 25개 정량지표를 기준으로 ‘2017 전국 대학도서관 시범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지난 4월 발표했다. 진단평가의 대상이 된 학교는 4년제와 2·3년제, 대학원 대학으로 구분하고 규모와 권역, 설립유형별로 그룹을 만들어 그룹 내 대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핵심역량 등을 분석했다.
발표에 따르면 우리대학 중앙도서관은 4년제, A그룹(재학생 1만명 이상)에 속한 67개 대학들의 평균점수인 185.9점을 훌쩍 넘은 219점을 기록해 상위 20%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 4년제, A그룹과 사립 대학 전체로 유형을 달리 해도 역시 상위 20% 이내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지표를 살펴보면,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경과와 ▲봉사대상자 1인당 도서관 홈페이지 접속 건수에서 1위에 올랐으며, ▲재학생 1인당 대출 책수는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학도서관 직원 1인당 교육시간 법령 준수여부(1위) ▲대학도서관 직원 1인당 연간 교육 참여시간(2위) ▲도서관 직원 내 사서직원 비율(1위) 등 도서관 직원 역량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점에 눈에 띈다. 이와 함께 ▲대학원생 1인당 연간 이용교육 횟수 ▲대학원생 수 대비 연간 이용교육 참가자수 비율 ▲학부생 1인당 연간 이용교육 횟수와 같은 도서관 연구 및 교육지원 부문도 전반적인 지표의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9월 성황리에 개최한 '도서관 전자정보 박람회'
한편 중앙도서관 측은 연중 내내 도서관 이용교육 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 인생의 행복한 책읽기 전시회’, ‘전자정보 박람회’, ‘밤샘책읽기 행사’ 등을 꾸준히 시행해 구성원들이 찾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고 있다. 또한 CC플라자 리모델링, PRIME SMART Plaza 오픈, 교수 신간저서 코너 신설을 통해 시설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