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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간 소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총장님과 함께 하는 일주일’

  • 조회수 248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11-28

우리대학이 연말을 맞아 강정애 총장과 재학생들이 소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장님과 함께하는 특별한 일주일이라고 명명된 이번 행사는 학생처 주관으로 지난 11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1113일에는 용산구청 등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어주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강정애 총장과 재학생 10여명이 참여했으며, 15일에는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의 고충과 희망을 듣는 창업 간담회가 이뤄졌다.

 

  

 

1120일에는 숙명여대의 전신인 명신여학교를 설립한 대한제국의 역사를 배우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덕수궁 석조전 투어를 다녀왔다. 석조전은 고종황제에 의해 황제국이 선포된 뒤 대한제국 황궁의 정전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서양식 건물이다현재 석조전 내부에는 대한제국역사관 전시실을 두어 대한제국의 고종황제와 순헌황귀비, 영친왕에 대한 소개도 들을 수 있다.


학생들은 대한제국 황실의 손때가 묻은 공간들 - 황제 및 황후의 침실, 서재, 접견실 등 - 을 둘러보며 그 당시 생활상과 역사적 사건들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대한제국이 여성교육기관을 설립하게 된 역사적 배경도 이해할 수 있었다.

 


 


 

강정애 총장은 자신의 뿌리가 어디서 왔는지 알아야 자긍심도 갖고 역사적 책임도 가질 수 있다대한제국의 고귀한 창학 정신을 학생들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어를 마친 뒤에는 학교 인근으로 이동해 재학생 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의 목소리와 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청취했다. 행사를 기획한 학생처는 단순히 대화하는 자리가 아니라 봉사활동이나 역사 투어를 같이 하면서 총장과 학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