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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타운사업단, 용산 청년 주거 포럼 개최

  • 조회수 212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12-03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을 진행 중인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역상생-주거안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용산청년주거포럼: 시대를 읽고 집을 그리다>를 지난 11월 26일(금)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용산구 주민으로 사는 청년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용산을 찾아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해당 프로젝트의 마지막 순서로, 2개월간 진행해온 활동을 발표하고 전문가를 모셔서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프로젝트 활동팀은 총 3팀으로 ’1인 가구의 주거 자립(이예희(미디어학부), 소진주(경영학부), 이수현(경영학부))‘, ’지역공동체와 청년 세입자 참여(고유진(행정학과), 고나경(통계학과), 오현정(행정학과))‘, ’제로에너지(최선아, 김지원)‘ 라는 주제로 활동을 하였다.

 


 

1인 가구 팀(발표: 이예희)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1인 가구를 설문조사 및 인터뷰하여 주거비 부담, 주거환경, 주거정책 등 독립 이후 청년이 다양한 종류의 주거 불안을 겪고 있음을 전했다. 이와 같은 조사를 통해 숙명여대와 용산구, 서울특별시에 각각 대학 자체 청년주거상담센터 설립, 1인 가구 집수리 키트 제공, 불법건축물 단속 및 임대주택 확대 등을 요구하였다.

 

지역공동체팀(발표: 고유진)에서는 청년 세입자에 대한 편견을 해결하고, 학생과 지역주민 사이 연결고리를 강화해 마을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는 공동체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 공동체 참여를 유도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및 청년주거 기본 조례를 각각 청년의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 활동의 반경을 확대하고, 청년의 자립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표현을 바꿀 것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에는 ‘우리가 원하는 용산정비창 상상도’라는 이름으로 커뮤니티 활동 참여자들이 함께 그린 용산정비창 상상도‘가 소개되었다.

 


 

이어지는 2부에는 김세준(숙명여대 문화외식관광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설혜영(용산구) 의원, 최지희(서울청년주거상담센터) 센터장, 장윤석(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김철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사업단의 많은 주제 꼭지 중 가장 어려운 숙제가 주거환경에 관한 숙제”라며, “가장 많은 아이디어와 토론이 필요한 주거 의제에 대해 많은 청년과 토론할 수 있는 이번 포럼이 어려운 문제를 푸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를 고려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유튜브를 통하여 생중계하였다.


* 캠퍼스타운사업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