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WISET과 여성과학기술인 대상 ‘글로벌여성리더십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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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05-30
우리대학 아시아여성원구원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하 WISET)이 공동 주최한 ‘글로벌 여성리더십 과정’이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글로벌 여성리더십 과정은 양 기관이 지난해 7월 업무협약 이후 재직자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분야 산업체, 학계, 연구계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 중인 여성 리더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경력성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는 워크숍 형태로 진행됐으며 과학기술분야 수석연구원, 대학 전임 이상의 경력 15년 이상 여성과학기술인 25명이 참여했다.
5월 19일 열린 온라인 교육
교육 첫날인 5월 19일 4시간 동안 진행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교육은 ESG환경변화에 대한 실제 사례를 우리대학 이영민 교수가 진행하였다. 중소기업 대표/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교육생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인력과 자본으로 ESG 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했는데, 향후 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위해서는 ESG 요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겠다”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
5월 20일 WISET 교육장(서울시 강남구)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교육은 전략적인 커리어 관리와 관련 분야 소규모 네트워킹을 통해 리더로써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4명의 멘토단(송영서, 오지영, 이연희, 지희정)와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세션에 참여한 멘토는 “리더급의 여성직원이 성과관리와 외부 평판관리, 타 기관 여성 리더분들과의 네트워킹, 후배양성에 좀 더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고 전했다.
양일 교육 주 강연자로 활동한 김경희 교수(한국생산성본부 HREF 분과장·숙명여대 총동문회장)와 송정희 교수(공감소통연구소 공동대표)는 “여성과학기술인은 개인에 대한 높은 목표치와 기대로 스스로를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다양한 여성 리더와의 연대로 여성과학기술인의 네트워킹 역량을 키우고 장기적으로 함께, 더 멀리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기관 내 후배 여성 직원들의 경력개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역할을 부여하고자 노력했다”고 본 교육에 대해 설명했다.
5월 20일 오프라인 교육을 마친 뒤 참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일 앞줄 왼쪽 두번째가 김경희 숙명여대 총동문회장, 제일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장민선 아시아여성연구원장
양 기관은 배출된 교육생들 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산업분야 별 여성 롤모델로써 후배들에게 성공사례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차 교육은 9월 22~23일 진행 될 예정이며 W브릿지(www.wridge.or.kr) 를 통해서 7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WISET 안혜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여성 리더로써 자부심과 대내외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