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 ‘캠퍼스타운 연합 창업 페스티벌 성곽오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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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09-07
우리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숙명여대, 성균관대, 동국대 캠퍼스타운 연합 창업 페스티벌 성곽오픈’을 개최했다.
‘성곽오픈’은 예로부터 사대문 안에서 우리나라 지리·경제·사회·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용산구, 종로구, 중구 내 대표 대학 3곳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클러스터 ’성곽밸리‘의 첫 창업 행사다. 올해는 우리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성곽밸리 연합 창업 페스티벌의 첫 호스트로서 클러스터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행사는 장윤금 총장 축사, 성공 창업자 특강(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 오픈IR대회 및 모의투자 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곽마켓(창업기업 전시 및 판매 부스), AWS 서버 이용 상담, 비즈니스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장윤금 총장은 축사에서 “창업은 빠르게 시도해 보고, 빠르게 실패해 보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우선 Start하고, UP 해나가는 청년 창업자가 되길 기원한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1부 성공 창업자 특강 연사로 나온 ‘오롤리데이’의 박신후 대표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 때 꼭 알아두어야 할 n가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창업가를 꿈꾸는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생생한 브랜드 론칭 경험과 그 과정에서 쌓은 창업 노하우를 전해주었다.
2부 오픈IR대회는 각 대학 캠퍼스타운에 입주한 창업기업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개 창업기업의 사업계획을 벤처캐피탈 등 투자자와 청중 앞에서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는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 스파크랩 이희윤 이사 등 유명 투자자 및 각 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이 맡았으며, 평가와 동시에 창업기업 대표에게 아이템의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평가위원 점수 산술평균 결과 고득점 순으로 ▲대상 1팀 500만 원 ▲ 최우수상 2팀 400만 원 ▲우수상 3팀 300만 원 ▲ 장려상 4팀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IR대회 현장에서는 청중평가단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청중평가단이 가상의 투자금 1,000만 원을 10개 창업기업에 모의투자하면, 평가 종료 후 대상 수상 기업에 가장 큰 금액을 투자한 청중평가단에게 경품을 제공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창업 투자를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됐다.
임유진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성곽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숙명여대, 성균관대, 동국대 캠퍼스타운 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창업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인프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