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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구소, 한국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 중형단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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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09-04
우리 대학 교육연구소(소장 박소영 교육학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2023년도 한국사회과학연구 지원사업 중형단계에 선정됐다. 2026년까지 연구비 9억 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국사회과학연구(SSK) 지원사업은 사회과학분야 학술 연구 집단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교육연구소 SSK 연구단은 교육학부 박소영 교수가 단장을 맡아 교육학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지능정보 기술사회를 선도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역량평가 체제 구축을 비전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2020년에는 ‘AI 기반 미래역량 평가와 학습체제 혁신 연구’를 주제로 이 사업의 소형단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학생의 △의사소통역량 △자기조절역량 △과학적 탐구역량 등 미래 핵심역량을 측정하는 행동 지표를 개발했다.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핵심역량 평가를 위해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 기반의 평가 모형을 개발하는 연구에 나선다.
교육연구소 SSK연구단은 단장인 박소영 교수를 비롯해 우리 대학 교육학부 이유경 교수, 인공지능공학부 동서연 교수와 공주대, KAIST가 함께 하고 있다.
박소영 교육연구소장은 “이번 중형단계에서는 AI, 기계공학 등 공학 분야와 협업해 다학문 간 연구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구체적이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를 통해 미래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